
[PEDIEN] 양구군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지역 교육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근 양구군은 지역 내 AI·코딩 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외부 강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AI 로봇 코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에는 취업 희망생 7명이 참여하며 지역 주민을 전문강사로 직접 양성하는 사업이다.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위탁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3일 개강해 오는 7월 1일까지 양구군 여성회관에서 진행된다. AI·코딩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이끌고 있다.
교육생들은 AI와 로봇 코딩에 필수적인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 기초부터 데이터 및 알고리즘 이해, 이미지·음성 인식 AI 실습, 자율주행 로봇 프로그래밍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을 단계적으로 습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된 프로젝트형 수업에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이미지·음성·동작 인식 AI 모델을 제작했다. 티처블 머신을 활용한 교통표지판 인식 실습과 자율주행 로봇 프로그래밍 등은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교육 후반부에는 AI를 활용한 강의계획서 작성, 프로젝트 결과 발표, 포트폴리오 제작, 현직 코딩강사 멘토링 과정까지 포함된다. 이는 교육생들이 실제 취업과 강사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양구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방과후학교, 평생교육기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활동할 전문 강사 인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층 등 지역 주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미숙 양구군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과정은 단순한 코딩 교육을 넘어 AI 활용 역량과 로봇 기술 이해를 함께 키우는 융합형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형 디지털 교육과 취업 연계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구군은 양구일자리지원센터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수료생들의 취업 및 강사 활동 연계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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