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조리제빵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고 있다. 창업·봉사 동아리 '헨젤과 그레텔' 학생들은 최근 직접 만든 피자 100판을 주문진 119안전센터와 강릉경찰서 북부지구대에 전달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중소벤처기업부의 '1팀 1기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수업에서 제작된 피자를 통해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리제빵과는 매년 다양한 기업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작년 카페 '홍제맨션'과의 협업에 이어 올해는 강릉의 대표 로컬 브랜드 '버드나무 브루어리'와 손잡고 '로컬 F&B'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버드나무 브루어리에는 조리제빵과 졸업생인 김도완 군이 수셰프로 근무하고 있어, 선배가 후배들을 대상으로 로컬 F&B 메뉴 교육을 진행하고 방학 중에는 학생들이 직접 매장을 방문하는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선,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리 대표인 전효인·권가람 학생은 “항상 저희의 안전을 지켜주시는 소방관, 경찰관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피자를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는 2016년부터 11년째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 양성 사업을 이어오며 바른 인성과 전공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전공 심화 동아리, 방과 후 프로그램, 기업 매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으며, 취업 준비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5학년도 기준 자격증 취득률 89%, 필기 면제자 검정 합격률 93%라는 높은 학업 성과를 달성하며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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