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세계놀이교육’ 운영 32개 초등학교 2천800여명, 핀란드·멕시코 등 전통놀이 체험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생들의 놀이 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세계놀이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교육청과 신바람광주놀자학교가 손잡고 오는 10월까지 관내 32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2천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계 각국의 놀이 문화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찾아간다.

학생들은 핀란드의 핀 던지기 놀이인 ‘몰키’, 멕시코의 전통 회전 놀이 ‘피리놀라’, 몽골의 뼈 공기놀이 ‘샤가이’ 등 다채로운 전통 놀이를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며 각 나라의 문화적 특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이러한 놀이 경험은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몸으로 체득하는 기회가 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세계놀이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놀이 습관을 형성하고 학교 문화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불로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휴대전화 게임보다 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는 것이 훨씬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계 놀이를 더 많이 체험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철영 교육국장은 “놀이와 학습, 휴식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