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시청



[PEDIEN] 춘천시가 디지털 행정 서비스 이용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기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외국인과 다문화 주민의 편의를 위해 외국어 지원 무인민원발급기를 기존 3대에서 13대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확대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를 기본으로 하며, 일부 기기에서는 태국어와 필리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등 7종의 서류를 외국어 안내 화면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언어 장벽으로 인한 민원 서비스 이용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추가 설치 장소는 소양동, 효자2동, 강남동, 후평3동, 석사동, 신사우동, 신북읍, 후평1동, 시청 민원실 입구, 강원대병원 등이다.

또한, 장애인과 고령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능 개선도 함께 추진됐다.

소양동, 근화동, 강원대병원 등 14개소에는 휠체어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사용자 환경을 적용하고, 점자 키패드의 구분과 설명 기능을 강화했다. 이는 시각장애인과 고령층의 기기 이용 불편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민원 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함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춘천철원화천지사에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새롭게 이전 설치되어, 건강보험 관련 업무 시 필요한 행정 서류를 한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접근성 개선과 추가 설치로 시민들의 민원 처리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춘천시는 지역 내 3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며 주민등록등본 등 총 124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하고 있다. 자세한 설치 장소와 운영 시간은 춘천시청 홈페이지와 정부2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