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2026년 5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한국전력기술㈜의 윤훈 사업책임자와 ㈜노아닉스의 최재훈 연구소장을 선정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공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기술 현장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엔지니어들에게 부총리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한국전력기술㈜은 원자력 및 화력 발전소 설계 분야에서 정부 연구개발에 참여하며 국가 전력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기술㈜ 원자력사업본부의 윤훈 사업책임자는 기존 2차원 도면 기반의 수작업에 의존하던 원전 배관 손상 평가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검사 결과가 입력되면 결함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평가하는 3차원 기반 소프트웨어를 개발, 원전 정비 효율성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훈 사업책임자는 "앞으로도 원전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핵심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대한민국 원전 기술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입증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노아닉스는 2013년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며 의료 분야 연구개발 과제를 꾸준히 수행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의료기기 코팅 장비와 솔루션을 개발, 의료 현장에 공급하며 역량을 키웠다.
㈜노아닉스는 의료기기 코팅 기술 관련 19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을 적용한 코팅 장비는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2023년 기준 약 26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최재훈 연구소장은 초음파 노즐 기술을 활용해 의료용 스텐트에 생체 적합성 물질을 균일하게 코팅하는 기술 및 장비를 구현했다. 이 기술은 스텐트 삽입이 필요한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훈 연구소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생태계를 탄탄하게 다지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혁신 공정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공학자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한 연구 성과 확산을 지원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기술 주도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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