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PEDIEN] 학업에 대한 꿈을 가진 보호대상아동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적극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보호대상아동 대입진학 장학사업’의 첫 대상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신청 접수를 5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메가스터디교육이 지난 1월 14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되었으며, 2026년부터 3년간 총 12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아동 300명에게 메가스터디의 전 과목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무제한 수강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 중 보호대상아동,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부터 메가스터디의 유명 강사들이 진행하는 인터넷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하며 학업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단순히 강의 수강권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학습에 필요한 교재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며, 메가스터디교육은 학생들의 학습 실적을 꾸준히 관리하고 학습 지도 및 대입 진로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유명 강사의 1:1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대학 진학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학생들에게는 별도의 격려금도 지급된다. 매년 성과가 우수한 학생 20명을 선발해 1인당 400만원의 격려금을 지원함으로써 학업에 대한 동기를 더욱 부여할 계획이다. 신청 과정은 간소화되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 ‘복지로’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학업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는 정부24에서 발급받아 첨부하면 된다. 지원 자격 여부는 복지부에서 개인 동의를 기반으로 자체 확인한다.

보건복지부는 신청 접수에 앞서 지난 5월 7일 전국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지원센터 및 장학재단, 교육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안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신청은 5월 12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아동보호자립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학업에 대한 의지를 가진 아이들이 더 넓고 큰 꿈을 키워가는데 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연계된 사회공헌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성과를 만드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주은 메가스터디교육 회장 역시 “앞으로도 학생들이 차별이나 제약 없이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