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연정국악단, 가정의 달 맞아 특별한 한국무용 무대 마련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특별한 한국무용 무대를 마련한다.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200회 정기공연 ‘연록의 춤 – 시간을 잇다’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가족의 소중함과 깊어지는 인연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기획되었다. 봄의 생명력이 느껴지는 다채로운 춤사위를 통해 삶의 흐름과 사람 사이의 끈끈한 정을 한국무용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풀어낸다.

특히 200회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시간과 예술, 그리고 세대를 잇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무대 위에 구현할 예정이다. 공연은 ‘잇다’라는 주제 아래 총 3개 장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장 ‘축 평안을 잇다’에서는 궁중정재의 우아함과 품격을 담은 ‘박접무’가 공연의 화려한 서막을 연다. 이어지는 두 번째 장 ‘청춘 시간을 잇다’에서는 ‘춘무’, ‘푸른 꿈’, ‘강강술래’ 등이 펼쳐지며 찬란했던 청춘 시절의 감성과 생동감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마지막 세 번째 장 ‘판 혼을 잇다’에서는 ‘무애춤’, ‘연희 장구놀이’, ‘태평 소고춤’ 등 전통춤의 흥과 신명을 역동적으로 전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육군군악의장대대 국악대 장병들이 특별 출연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무용을 전공한 장병들이 국악단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군과 지역 예술단체가 협력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악단 관계자는 “제200회라는 뜻깊은 무대를 통해 청춘의 시간과 삶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싶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한국무용이 선사하는 깊은 울림과 감동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또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