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가 성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개발한 '충남형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7일, 충남도는 아산시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도내·외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20여 명을 초청해 '2026년 성인 및 노인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보급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높은 관심을 보여온 도내·외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노인 정신건강 프로그램인 '인생은 아름다워'와 성인 정신건강 프로그램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에 대한 보급 요청이 잇따랐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의미치료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개인의 삶에 대한 주체적인 태도 선택과 목표 설정을 돕고, 삶의 의미 증진 및 긍정성 강화를 통해 성인과 노인의 우울감 및 자살 사고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 프로그램은 노인뿐만 아니라 인지 기능 저하가 있는 대상자에게도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기능 수준에 따른 맞춤형 내용 조정과 회기별 모듈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회기 구성과 운영 방법을 익히고, 의미치료와 긍정심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숙 충남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프로그램을 전국 단위로 확산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도민 스스로 마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충남도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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