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영광산 동부 재배 희망 농가 22일까지 모집 (영광군 제공)



[PEDIEN] 영광군이 지역 특산품인 '영광 모싯잎송편'의 핵심 원료인 영광산 동부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2026년까지 동부 자급체계를 완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동부 재배를 희망하는 지역 농업인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영광 모싯잎송편의 품질과 정체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원료인 동부를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 가공업체와 농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우량 종자를 보급하며 재배 면적을 확대해, 영광산 동부의 자급률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영광군은 동부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생산 장려금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지리적표시품 생산 떡 제조업체와 계약 재배를 맺는 농가에는 기존보다 2000원 인상된 kg당 8000원을, 농협 수매 시에는 기존과 동일한 kg당 6000원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6일부터 22일까지이며,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에서 신청을 받는다. 모집 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며 동부 재배를 희망하는 모든 농업인이다.

영광산 동부의 안정적인 지역 내 생산 기반 확보는 영광 모싯잎송편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직결된다. 군은 재배 농가 확보, 종자 보급, 재배 기술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내 원료 수급 체계를 더욱 굳건히 할 방침이다.

정재욱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광산 동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은 영광 모싯잎송편의 품질 경쟁력 확보와 지리적표시제 기반 조성에 매우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영광산 동부 재배 기반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