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진안군이 국가 간암 검진 종료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위험군 군민들의 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릴 만큼 손상이 진행되어도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특히 간암은 다른 암과 달리 진행 속도가 빨라 국가암검진 중 유일하게 6개월 주기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간암 검진은 40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다. 고위험군에는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 양성자,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양성자, 만성 간질환 환자, 간경변증 진단자 등이 포함된다.

검사 방법은 간초음파검사와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를 병행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는 검진 비용이 전액 무료다. 상위 50% 대상자는 본인부담금 10%만 지불하면 된다.

현재 진안군 내에서 국가 간암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은 진안군의료원과 마이외과정형외과의원 총 2개소이다. 주민들은 가까운 검진 기관을 방문하여 간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진안군의 간암 검진 수검률은 53.75%로, 대상자의 절반 가량이 검진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암 검진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회씩 받아야 하며, 상반기 검진은 6월 말로 종료되어 하반기로 이월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간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지만,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며 “상반기 검진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대상자분들은 관내 검진 기관을 이용해 서둘러 검진받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