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자율제조산업에대한이해를높이기위해AI로생성된그림 (경상남도 제공)



[PEDIEN] 경상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35개 사업을 선정, 총 3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기술 개발을 촉진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중기부의 핵심 사업이다. 전국 경쟁에서 경남도는 기술력과 과제 기획의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선, 자동차, 항공, 원전 등 국가 핵심 산업이 집적된 경남의 강점을 살려 지능형자율제조, 첨단항공, 차세대원전 분야에 집중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35개 기업은 AI 기반 제조공정 최적화 솔루션, 비행기 제어용 항전장비 부품, 원전용 고온 열관리 부품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기술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남의 기술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정 기업들은 기업당 연 2억 원에서 최대 7억 원까지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 자금은 신기술 개발, 제품 고도화, 생산성 향상 등에 투입된다.

경남도는 5월부터 선정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 과제가 원활히 수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단순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주기 성과 관리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2년간 신규 고용 171명, 매출액 1,430억 원 달성이 목표다. 이는 경남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R&D 지원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이 AI 기술을 접목해 세계 제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지역 산학연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유망 기업들의 공모사업 선정과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