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일본 오타루시 방문 ‘청소년 교류단’ 모집 (강서구 제공)



[PEDIEN] 서울 강서구가 자매 도시인 일본 오타루시와의 청소년 교류를 추진한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해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서구-오타루시 청소년 교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타루시는 홋카이도의 아름다운 항구 도시로,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강서구와는 201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12년부터 2025년까지 강서구 청소년 50명, 오타루시 청소년 34명이 서로의 도시를 방문해 현지 가정 생활과 문화를 체험했다.

올해 청소년 교류단은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오타루시를 방문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오타루 시청 방문, 환영회 참석, 오타루 대표 축제 '우시오 마츠리' 참여 등이 있다. 또한 현지 가정 홈스테이, 오타루 종합 박물관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명이다.

참가 학생들은 2027년 오타루시 청소년 교류단이 강서구를 방문할 때 홈스테이를 제공하고 함께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학교장 추천서 등 구비 서류를 지참하여 강서구청 행정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강서구는 학부모 면담과 서류 심사를 거쳐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왕복 항공권과 여행자 보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류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넓은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국제 교류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