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특별품위상 수상 (국회 제공)



[PEDIEN] 박수현 의원이 '제11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시상식'에서 특별품위상을 받았다.

최근 선거철을 맞아 정치권의 막말이 횡행하는 가운데, 박 의원의 수상은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특별품위상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원내·당 대변인 경험자 중 가장 품격 있는 정치 언어를 구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박 의원은 이번 수상으로 바른 정치언어상을 통산 4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과거 제3회 '품격 언어상', 제4회와 제5회 '대변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정청래 당 대표 체제에서 첫 수석대변인을 지낸 박 의원은 총 10번의 대변인 또는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그는 1인 1표 당원주권시대 개막과 검찰·사법·언론 개혁에 앞장섰으며, 갈등보다는 통합, 대결보다는 희망의 언어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박 의원은 막말과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시대에 날카로운 비판 속에서도 품격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여야를 넘어 정치권 전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수현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선거철이 되면 정치의 언어가 더욱 거칠어지지만, 국민은 상대를 조롱하고 비하하는 말에 결코 박수를 보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변인은 당의 입이지만, 그 입이 국민의 귀와 마음에 상처를 줘서는 안 된다는 것이 소신”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정치의 언어가 바뀌면 정치가 바뀌고, 정치가 바뀌면 국민의 삶이 바뀐다”며 “막말과 험담이 아닌 설득과 공감의 언어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치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동료 의원과 언론인이 선정하는 '백봉신사상 베스트 10'에 3차례 선정되기도 했다. 언어와 의정활동 모두에서 국회 안팎으로 인정받는 '대표 신사'로서, 극한 대결 속에서도 품격 있는 정치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