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시립국악단이 4월 21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화요국악무대 '아지랑이 여울'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야금, 양금, 소금, 태평소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창작 국악곡과 함께 대구를 대표하는 전통춤 '달구벌입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채로운 볼거리가 기대된다.
공연의 시작은 가야금 3중주 '기억-네 번의 계절'이 장식한다. 반복되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세대의 개량 가야금이 만들어내는 풍성하고 화려한 선율이 특징이다.
양금과 거문고의 협연 '북천이 맑다커늘'에서는 자연의 흥취와 풍류를 느낄 수 있다. 시조를 바탕으로 양금의 경쾌함과 거문고의 중후함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소금 독주 'To You'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고마운 이에게 바치는 선물 같은 곡으로, 위로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맑고 청아한 소금의 음색이 돋보인다.
'달구벌입춤'은 지역의 향토 전통무용으로, 오브제로 활용되는 수건과 소고놀이의 허튼춤이 조화를 이룬다. 여성의 다소곳함과 정감이 깃든 춤사위는 대구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해금과 25현 가야금을 위한 '다랑쉬'는 제주도 다랑쉬오름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해금의 애절한 음색과 25현 가야금의 섬세한 표현이 어우러져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그려낸다.
마지막으로 태평소와 피아노를 위한 '능게'가 무대를 장식한다. 태평소 능게 굿거리 가락을 모티브로 한 이 곡은 태평소 특유의 힘찬 음색과 피아노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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