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가 축사 주변 토양 환경 감시 사업을 통해 탄저균 감시망을 가동한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환경 내 잠재적 위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탄저균은 생물테러 고위험병원체로 분류된다. 토양 내에서 장기간 생존하며 가축을 통해 인체로 유입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연구원은 관내 주요 축사 밀집 지역과 오염 우려 지역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병원체 유무를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하반기부터 토양 내 탄저균 배양검사 및 실시간 유전자 검출검사 시험법을 확립했다.

모든 검사는 고위험병원체 취급 등 필수적인 요건을 갖춘 생물안전등급시설 내 실험실에서 진행된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축사 주변 토양 등 환경 속에 잠재된 위협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철저히 관리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감시망 가동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