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옮기는 참진드기 감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참진드기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참진드기 서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감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감시 사업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과 등산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연서면 산림지역 6곳과 시민 이용이 많은 중앙공원 6곳, 총 12곳에서 참진드기를 채집하여 정밀 분석을 실시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감염될 경우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과 함께 혈소판 감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관련 기관과 공유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세종시에서는 현재까지 총 3건의 진드기 교상 신고 사례가 있었지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시는 야외활동 시 돗자리 사용과 기피제 사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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