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축제의 도약과 미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그린다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시가 지역 대표 축제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4월 16일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2027년 대구 대표 축제 수립을 위한 첫걸음이다.

시는 글로벌 축제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축제 운영 전반을 재검토하고 있다. 2027년에는 대구의 정체성을 담은 '차세대 축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포럼은 기조강연, 주제발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오동욱 대구정책연구원 실장은 대구 축제의 변천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강연을 한다. 황병중 대구대 교수는 콘텐츠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윤성진 구미라면축제 기획단장은 시민 주도형 축제 생태계 구축 방안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오제열 문화공유창고 대표, 전충훈 마르텔로 대표 등 축제 기획자들이 참여하여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대구시는 전문가 회의, 시민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 현장 활동가와 기획자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시민 주도형 모델을 확립하는 데 주력한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포럼은 대구 축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첫걸음”이라며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7 대구대표축제의 핵심 전략은 조직위원회 구성과 전문 감독단 운영 등 민관 협력 체계 구축으로 구체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