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동구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을 위해 '찾아가는 든든안심 점검반'을 운영한다.
2026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연면적 660㎡ 이상, 3000㎡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특히 관리 주체가 없어 정기적인 안전 점검이 어려운 단지를 중심으로 공공이 나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점검은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자문단과 공무원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상·하반기 각 1회씩 점검을 실시하며, 올해는 관내 40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22개 단지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동구는 나머지 18개 단지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점검반 운영 취지에 맞춰 사전 신청을 받은 세대를 대상으로는 내부 점검까지 병행한다. 이를 통해 단지 공용 부분뿐 아니라 개별 세대까지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만큼 지속적인 현장 점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 대상 선제적 안전 점검을 통해 노후화에 따른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필요시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와 연계해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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