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지역 식음료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욘드 비-스타: 노포와 힙포'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비욘드 비-스타'는 부산 로컬 브랜드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특히 '노포'와 '힙포'의 협업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30년 이상 운영된 식당과 트렌디한 콘셉트의 브랜드 총 15개 팀이 참여한다. 전통성과 젊은 감각의 조화가 기대된다.
'노포' 팀으로는 대한민국 최초 밀면 발원지인 '내호냉면', 3대째 화교의 손맛을 이어온 '신발원', 명란 산업 현대화를 이끈 '덕화명란' 등이 참여한다.
이들과 협업할 '힙포' 팀에는 미슐랭 빕구르망 선정된 '슌사이쿠보', 명란 활용 메뉴를 선보이는 '타라코소바', 야키토리 전문점 '야키토리 해공' 등 부산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들이 이름을 올렸다.
참여 브랜드들은 전통 기술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 공동 메뉴 개발 및 협업 콘텐츠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단순한 협업을 넘어 브랜드 간 노하우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의 오랜 식문화 자산과 새로운 트렌드를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식음료의 브랜드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기 홍보에 그치지 않고, 메뉴 개발, 팝업 스토어 운영, 해외 진출까지 연계하는 장기 성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 운영은 부산항 포트빌리지, 크리스마스 빌리지 등 지역 식음료 마켓을 추진해 온 푸드트래블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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