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주민 대상 ‘도시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운영 (광주동구 제공)



[PEDIEN] 광주 동구가 쪽방촌 주민들의 활기찬 여가 생활과 사회적 관계망 강화를 위해 '도시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일 동구는 건강 취약 주민들이 자조 모임을 통해 텃밭을 가꾸며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 이용자 중 희망자 10여 명이 참여한다. 외부 활동이 적은 주민들이 텃밭 가꾸기를 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과 소통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텃밭에서 상추와 배추 등 다양한 채소를 직접 심고 가꾼다. 도시 농업 전문가의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모종 심기, 텃밭 관리 등 실습 과정이 이어진다.

동구는 주민들이 농작물을 키우는 과정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확의 기쁨과 성취감, 스트레스 해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수확한 채소는 요리 교실 재료로 활용, 주민들의 식생활 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도시 텃밭 가꾸기를 통해 주민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정서 회복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공동체 돌봄 거점 공간으로서, 식사, 세탁 등 편의 서비스와 건강관리,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