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당진에서 청년들이 주도하는 플리마켓이 열려 지역 상생의 가능성을 엿보였다. 당진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주관한 '당진 청년액션그룹 벚꽃 플리마켓'이 지난 4일 수청동 카페로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당진시 신활력 추진단이 양성한 청년 액션그룹이 전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플리마켓에는 청년 소상공인, 협동조합, 청년 농부 등 총 14개 팀이 참여했다. 각자의 개성이 담긴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가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다. 디저트, 커피, 피자, 돈가스 등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다. 커피박 체험, 이끼 테라리움, 실링왁스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방문객은 “평소 즐겨 찾던 지역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덧붙여 “청년들이 만드는 이런 자리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추진단은 홍보 부스 방문, 먹거리 구매, 체험 참여 등을 연계한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 공동브랜드 ‘이음당진’을 알리고 참여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진소미 솜이드림 대표는 “이번 벚꽃 플리마켓은 청년 액션그룹이 이음당진 협의체를 구성한 이후 처음으로 함께 만든 행사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앞으로 포럼,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안에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일순 추진단장은 “청년 소상공인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모델을 확인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향후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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