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이 영월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월 4일부터 5일까지 영월에서 '영월의 봄' 인문학 테마 여행을 진행했다. 4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여행은 단종의 삶과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으로 기획됐다. 재단은 높아진 영월과 단종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단종과 관련된 역사 유적지인 선돌, 장릉, 청령포 등을 방문했다. 문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릉에서는 단종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생생한 역사적 경험과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보고 방문하니 더욱 실감난다", "역사 공부와 감성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었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 인문학 테마 여행은 관동별곡에서 시작해 김유정 문학까지 확장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원도의 풍부한 인문학 자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테마 여행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인문학 테마 여행을 계속 운영한다. 강원도 내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강원 인문학 테마 여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강원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