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시청



[PEDIEN] 춘천시가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춘천 온봄'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65세 이상 노인과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가 중심의 의료돌봄 서비스를 강화하여, 건강 취약 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돌봄통합지원법'과 '지역보건법'에 근거한 이번 사업은 기존의 분절적인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지역 내 31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일차의료 방문진료'를 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진료, 간호, 복약 지도를 제공하여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재가 장기요양수급자를 대상으로 3곳의 재택의료센터를 운영,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 운동 전문가의 가정 방문을 통한 낙상 예방 운동, 약사의 복약 지도, 치과 의료진의 방문 구강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영양, 운동, 구강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소그룹 프로그램을 통해 노쇠 예방과 건강 유지를 지원한다.

대상자 발굴은 읍면동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담당하며, 의료, 요양, 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판정해 개인별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한다. 서비스 연계 후에는 3개월 이내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손은진 춘천시보건소장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질환 예방부터 치료, 돌봄이 하나로 연결되는 통합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건강취약계층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와 돌봄의 단절을 해소하고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