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영동, '남은 외화도 나눔으로'…모금함 설치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화·원화 모금 통해 복지 사각지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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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양시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은 외화도 나눔으로’ 모금함 설치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잠자고 있는 외화를 활용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로운 나눔 모델을 제시했다.

협의체는 최근 광영동 일대에 외화·원화 모금함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나섰다. 조칠규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광양시 관계자,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금함 설치 기념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 동전이나 소액 지폐가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 잊혀진 돈을 기부로 연결해 이웃을 돕는다는 아이디어다. 작은 실천이 큰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로 모금함 설치 현장에서는 오랫동안 서랍 속에 보관해 뒀던 외화를 기부하는 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작은 동전 하나하나가 모여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모금된 성금은 광영동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버려지기 쉬운 작은 동전 하나도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실천형 나눔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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