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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홍성군 금마면이 70년 만에 새 청사로 이전하며 농촌 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지구 공모에서 전국 유일하게 선정, 총사업비 120억원을 확보하며 오랜 숙원을 이루게 됐다.
이번 사업은 '금빛 도약의 온 물결로 흩날리는 금마'라는 비전 아래 2027년부터 5년간 추진된다. 신청사 이전 예정지를 '생활거점'으로, 기존 청사 소재 인근을 '활력거점'으로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1956년 준공된 기존 금마면 청사는 노후화로 인해 변화된 행정 수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이에 청사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고, 지난해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신청사 이전 부지를 확정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홍성군은 단순한 청사 이전으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침체된 금마면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지향적인 농촌 재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 전국 유일의 결실을 맺었다.
신청사 이전 예정지인 '생활거점'에는 어르신과 아동을 위한 전문 돌봄 서비스 인프라가 구축된다. 주민 건강을 위한 체력단련실 및 건강관리실, 소통 공간인 주민 쉼터 및 사랑방도 마련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기존 청사 부지는 '활력거점'으로 조성, 청사 이전으로 인한 공동화를 방지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광역 교통망 확충과 전국 1위의 귀농 귀촌 유입률을 활용,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귀농 귀촌 수요를 흡수하여 금마면을 '은퇴 이후의 삶을 꿈꾸는 배후 도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금마면민의 간절한 염원과 노력의 결과"라며 "금마면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농촌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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