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수산인의 날' 기념식…전국 수산인 1천500명 한자리에

'함께 지킨 바다, 함께 커가는 수산의 미래' 비전 선포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여수서 제15회 수산인의 날…전국 1천500명 모여 성황 (전라남도 제공)



[PEDIEN] 전라남도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제15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천500여 명의 수산인이 함께했다.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를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4월 1일에 기념하는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함께 지킨 바다, 함께 커가는 수산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겼다. 전남도는 지난해 10월 해양수산부에 유치신청서를 제출, 개최지로 선정된 바 있다.

기념식에는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주철현·조승환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학술행사와 수산물 판촉 활동, 유관기관 홍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황기연 권한대행은 “수산업은 국민의 식탁을 책임지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수산인들의 노고 덕분에 우리나라 수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격려했다.

전남도는 AI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양식, 청년 창업 지원, 수산식품 수출 확대 등 미래 수산업 혁신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황 권한대행은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어 대한민국 수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올해 9월 5일 여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박람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수산업과 해양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수산인의 날은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하여,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된 후 2011년 '어업인의 날'로 부활했다. 이후 2015년 '수산업 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현재의 '수산인의 날'로 명칭이 변경됐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