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해수부 장관 만나 지역 현안 해결 ‘절박한 호소’

크루즈 관광 활성화부터 어업 지원까지… 5대 핵심 과제 건의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여수시, 해수부 장관 만나 지역 현안 사업 ‘직접 건의’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SOS를 보냈다. 4월 1일,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여수를 방문한 가운데, 시는 5대 핵심 과제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여수의 해양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국제 크루즈 관광 수용태세 개선, 국제해양레저관광복합센터 건립, 낭도항 국가 거점어항 조성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시는 먼저 국제 크루즈 관광객 증가에 발맞춰 엑스포 여객선터미널 내 CIQ 시설 보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늘어나는 관광 수요를 감당하기에 현재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국제 크루즈터미널과 연계하여 MICE 기능을 갖춘 국제해양레저관광복합센터 건립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낭도항을 국가 거점어항으로 조성해 수산물 유통·가공 기반을 확충하고 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귀어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 기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정화 운반선 건조 지원과 이상수온으로 인한 양식어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도 건의했다. 양식수산물 정부 수매, 재해보험 제도 개선, 월동장 지정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현구 여수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건의 과제는 여수의 해양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어업인의 경영 안정, 도서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