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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제2기 반도체산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심원섭 산업국장 주재로 '2026년 제1차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위원회 정례회의 및 제2기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2기 위원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구성되었으며, 경제부지사와 산업국장을 포함한 당연직 2명과 위촉직 13명으로 구성, 총 15명이 활동한다. 위원들의 임기는 2028년 3월까지 2년이다.
도는 1기 위원회의 성과를 계승하고,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한다. 7명의 연임 위원과 6명의 신규 위원을 배치하여 산·학·연 각 분야의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로드맵을 논의했다. 도는 현재까지 7개의 인력 양성 사업과 5개의 테스트베드 연구개발 사업 등 총 3000억원 규모의 12개 핵심 국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착공한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와 '미래차 신뢰성 검증센터'에 이어 한국반도체교육원 준공과 반도체 공동연구소 착공이 예정되어 있어, 주요 인프라 구축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도는 미코세라믹스 등 9개 기업과 2323억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10개 기관과 발전 협력 협약을 맺는 등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심원섭 산업국장은 "1기 위원회가 강원 반도체의 기틀을 닦았다면, 2기는 그 토대 위에 실질적인 산업 생태계를 꽃피워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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