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천안시 불당동 중학교 배정 문제를 놓고 학부모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종담 천안시의원은 지난 3월 23일, '천안 근거리 배정 추진위원회'와 함께 이병도 충남도교육감 후보와 주민 간담회를 열어 이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불당동 중학교 배정 시 특정 학교 쏠림 현상과 생활권 미반영 등의 문제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훈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불당동 일부 학생들이 먼 거리 학교로 배정받는 사례를 지적하며 통학 불편과 학습 환경 저하를 호소했다.
특히, 학군 전체 정원은 부족하지만 불당동 특정 학교에만 지원이 몰리는 구조적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주민들은 근거리 배정제 도입과 학군 조정 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하며 1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전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천안 근거리 배정 추진위원회'는 현재 배정 방식으로는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감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생 중심 교육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학군 운영을 위해 근거리 배정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종담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교육청에 전달하고, 불합리한 배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감 후보 또한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향후 천안시 교육청의 정책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