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 캠프 평가체계 도입…변화 예고

생활권 중심 자원봉사 기반 강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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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도가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캠프에 대한 평가체계를 도입하며 생활권 중심의 자원봉사 기반 강화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기존 시군 자율 중심으로 운영되던 거점캠프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지역별 운영 편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도 기대된다.

충남도는 지난 1일 충남공감마루에서 도내 시군 거점캠프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캠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거점캠프 기능 재정립 및 성과중심 평가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평가는 도와 도 자원봉사센터가 합동으로 진행하며, 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홍보 노력, 시군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 수요-공급 연계, 신규 자원봉사자 발굴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현행 시군 자율 중심의 운영체계를 생활권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시범평가가 진행된다. 현장평가와 서면 평가가 병행 실시되며, 2027년부터는 본평가를 도입해 우수 시군에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사업 운영 지침과 성과평가 기준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운영모델과 특화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충남도 내에는 126곳의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캠프가 운영되고 있다. 이 캠프들은 주민 접근성이 높은 생활권 거점에 설치되어 자원봉사 수요 공급을 연결하는 지역 기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캠프 내에는 활동가가 배치되어 자원봉사 홍보, 자원봉사자 모집, 상담 및 수요-공급 연계 기능을 통해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견인한다.

도 관계자는 “현장에서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캠프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거점캠프 운영을 통해 도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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