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 담장 허물고 주민 소통 쉼터 조성

4천만 원 투입, 함양군과 협력…도심 속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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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함양경찰서 함양군 협력 주민 쉼터 조성 (함양군 제공)



[PEDIEN] 함양경찰서가 함양군과 손잡고 추진한 '담장 허물어 주민 쉼터 조성 사업'이 완료되어 4월 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4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경찰과 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함양경찰서와 함양군이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이 본격화되었다. 함양읍은 현장 여건을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 경찰서 출입구 인근의 담장을 허물고 쉼터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어, 담장 철거 후 벽화가 설치되고, 덱과 벤치 등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특히 기존의 폐쇄적인 공공기관 공간을 개방형 공간으로 전환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용욱 함양경찰서장은 "담장을 허무는 물리적 변화에서 나아가, 주민과 경찰이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열린 경찰행정을 통해 주민 곁에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새롭게 조성된 쉼터는 기존 느티나무 아래 유휴공간을 활용,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머무르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월 1일 개최된 준공식에는 함양읍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주민 100여 명이 참석, 사업 완료를 축하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간 하나를 바꾼 것이 아니라, 지역의 분위기와 소통 방식을 바꾸는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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