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에서 '노동안전의 날' 개최…안전한 일터 조성 박차

외국인 노동자 안전 수칙 홍보, 건설 현장 안전 장비 전달 등 맞춤형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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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도청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위해 올해 첫 '노동안전의 날' 행사를 고양특례시 원흥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2024년부터 도입한 '노동안전의 날' 캠페인의 일환이다. 31개 시군이 동참해 도내 전역에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로 구성된 '노동안전지킴이'와 유관기관은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건설현장 노동자를 위한 안전장비 전달식과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다국어 안전 수칙 카드북 배포도 진행됐다.

경기도는 올해 선발된 112명의 노동안전지킴이를 활용, 제조업 및 건설현장의 상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7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9월 지붕공사 안전, 11월 동절기 사고 예방 등 시기별 맞춤형 주제를 선정해 31개 시군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인용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해 국적과 업종에 상관없이 모든 노동자가 차별 없이 안전할 권리를 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31개 시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경기'를 만드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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