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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주군이 특별한 출산 지원 사업을 펼친다. '태실의 축복'이라는 이름으로, 지역 내 출산 가정에 물품을 전달하며 축복을 기원하는 행사다.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월항면 세종대왕자태실 현장에서 '태실의 축복'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을 덜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성주군의 자랑인 '세종대왕자태실'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되살린 점이 눈에 띈다. 왕실에서 태아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던 전통을 이어받아, 성주에서 태어난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다.
지원 물품은 단순한 선물이 아니다. 아이의 탄생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태항아리'와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는 '산모미역'으로 구성됐다. 정성이 깃든 선물은 받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전달식은 세종대왕자태실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과 함께, 참석 가족들은 왕실 전통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영기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생명의 기운이 서린 세종대왕자태실에서 부모님들을 직접 만나니 사업의 의미가 더욱 깊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성주군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태실의 고장'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태실의 축복' 지원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 또는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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