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주민 주도 '문화반상회'로 지역 변화 이끈다

고성문화재단, 4월부터 주민 모임 모집… 정책 제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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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성문화재단, 2026 문화반상회 모집 (강원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반상회' 참여 모임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지역 사회 변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문화반상회’는 단순한 모임이 아닌, 일상 속 불편함을 토론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공론의 장이다.

고성군에 거주하며 지역 문제에 관심 있는 3인 이상 주민 모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질문형 의제' 방식을 도입해 참여자들이 더욱 구체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유도한다.

참여자들은 생활, 환경, 돌봄, 문화, 교육 등 5가지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 마을 주차난은 해결될 수 없는가?' 또는 '길고양이와 공존할 방법은 무엇일까?' 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대화의 물꼬를 트게 된다.

총 30개 팀을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모임에는 회의 운영비 10만원이 지원된다.

각 반상회는 모임 후 7일 이내에 결과보고서와 현장 사진을 재단 홈페이지에 올려야 한다.

6월 9일에는 각 팀 대표들이 모여 '문화반장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여기서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30개의 의제를 정리, 고성군의 '핵심 의제 5건'을 도출한다.

도출된 의제는 군청 관련 부서에 정책 제안서 형태로 전달될 예정이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이웃과 나누는 소소한 고민들이 지역사회를 바꾸는 유의미한 데이터와 정책으로 연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갈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접수는 모임 희망일 최소 7일 전까지 고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지역문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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