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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나주시가 나주배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농업인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2026년 나주시농업인대학 '청년배전문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과학적인 영농 기술과 경영 능력을 길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나주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배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교육은 30명 내외의 인원을 대상으로 2026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총 17회, 80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와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이 협력하여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배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배 재배 생리, 병해충 방제, 농산물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선진 농가 현장 교육과 실증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딱딱한 이론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원서 접수는 4월 3일까지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4월 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별도 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형남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배전문반은 나주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정 있는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입학식은 4월 14일 개최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열린시정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의 이번 교육 과정이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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