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삼성 협력사 유치 위해 'K-반도체 거점' 세일즈

삼성전자 세미나 참여, 차별화된 투자 환경과 지원책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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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가 삼성전자의 투자를 발판 삼아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 핵심 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삼성전자가 개최한 ‘2026 상반기 지속가능경영 세미나’에 참여, 천안만의 투자 환경과 지원책을 적극 홍보했다. 270여 개 협력사가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삼성전자와 협력사 간 협력 관계 유지, 정보 교환, 공동 기술 개발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의 발 빠른 행보는 삼성전자가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에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 패키징 공정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흐름에 발맞춘 것이다.

시는 삼성의 설비 증설에 따른 낙수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기업들을 한곳에 모으는 클러스터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교통 요충지로서의 물류 이점과 반도체 특화 단지 입주 기업을 위한 경제적 인센티브, 인허가 ‘패스트트랙’ 지원 시스템을 강조했다.

현재 추진 중인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12개 산업단지 조성 현황을 설명하며 기업들의 입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관내 12개 대학을 통한 우수한 인재 공급 체계와 쾌적한 정주 여건은 협력사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천안시는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투자 의향을 보인 기업들과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등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주목하는 ‘K-반도체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은 “기업의 결단이 최고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천안시 모든 공직자가 든든한 서포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천안은 단순한 투자처를 넘어 기업의 미래가 확신으로 바뀌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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