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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북구가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참여기구를 출범시켰다. 지난 28일, '2026년 성북구 아동 청소년 참여기구 합동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아동 청소년 참여기구'를 운영한다. 이 기구는 어린이 청소년의회와 아동 청소년 참여위원회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총 87명이다. 어린이 청소년의회 의원 60명, 대학생 보좌관 8명, 아동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3월 공개모집과 기관 추천을 거쳐 선발됐다. 위촉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위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위촉식에서 “성북구 아동 청소년 참여기구는 직접 목소리를 내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공식 창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견을 구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 청소년의회는 10세부터 18세까지의 아동과 청소년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상임위원회별 임시회와 본회의 등 모의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연말에는 조례안 상정 심의 의결을 목표로 활동한다. 회의와 견학, 아동권리교육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동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정기회의와 분과 활동을 통해 생활 현장의 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참여예산제와 사업 제안을 통해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역 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의 참여를 확대하고, 이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나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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