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이천시 마장면 오천리에서 3월 30일, 제107주년 오천장터 3.1 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열렸다. 1919년 3월 30일, 이창호, 김기재, 박종설 등이 주도하여 오천리 장터에서 1000명 이상의 시민이 대한독립을 외쳤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자리다.
미래 세대에게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
사전 행사로 마장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 오천장터에서 3.1 독립운동 재현 시가행진을 펼쳤다. 학생들은 태극기를 휘날리며 마장 역사공원까지 행진, 그날의 함성을 되살렸다.
본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일중 경기도의원, 이천시 보훈단체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애국지사 후손 표창,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3.1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국심을 고취했다.
이광희 마장 독립운동선양회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미래 세대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애국지사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잊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용기를 바탕으로 지켜낸 자유와 평화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함께 힘을 모아 더욱 발전하는 이천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오천장터 독립만세운동은 당시 이천시 전역으로 확산되어 독립운동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