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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가 인천구치소와 손잡고 수형자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 '가족 사랑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8일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총 24명의 수형자와 가족이 참여하여,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는 장기간의 수용 생활로 인해 소원해질 수 있는 가족 관계를 회복하고, 가족 구성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족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하여 수형자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캠프에서는, 장기간 수용 생활로 자녀의 운동회에 참석하지 못했던 아버지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레크리에이션 미니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가족들은 함께 몸을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 행사를 오늘에서야 치른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뭉클한 감동을 전하는 소감이다.
최여진 센터장은 "아버지의 부재로 인해 자녀들이 느꼈을 공허함과 외로움을 잠시나마 덜어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출소 후에도 가족 관계 회복과 개선을 위해 센터가 지속적인 지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 가족센터는 미추홀구로부터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가족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과 가족 상담, 문화 여가 활동 등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미추홀구는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전화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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