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스포츠로 물든 제천…전국 대회 봇물 터진다

씨름부터 배구까지, 주말마다 스포츠 잔치…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4월, 주말 가득 스포츠대회가 펼쳐지는 제천시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시가 4월 한 달 내내 스포츠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다. 전국 단위의 다양한 스포츠 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며,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선수단과 관계자, 그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제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숙박업계와 외식업계는 벌써부터 분주한 모습이다.

4월의 시작은 '제8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가 장식한다. 4월 1일부터 8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1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로 80회째를 맞는 전국씨름선수권대회는 3년 연속 제천에서 개최된다.

씨름 대회에 이어 '제3회 청풍명월배 전국가라테선수권대회'가 4월 3일부터 5일까지 어울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2026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하는 만큼,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4월 6일부터 7일까지는 제천소프트테니스장 등에서 '제7회 의림지배 전국이순테니스대회'가 열린다. 약 600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룬다.

4월 중순에도 스포츠 열기는 계속된다. 4월 10일부터 20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는 '제81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같은 시기 어울림체육센터에서는 '2026 충북교육감배 겸 제천시댄스스포츠연맹 회장배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대회'가 열려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다.

4월 하순에는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 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제천체육관과 어울림체육센터에서는 '제31회 중부매일배 내토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가,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는 '제9회 동양일보 제천한방약초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열린다.

배구 대회에는 약 800명, 배드민턴 대회에는 약 12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월 27일에는 '제12회 충청타임즈배 전국골프대회'가 킹즈락 C.C.에서 열리고,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는 '제44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이 어울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최승환 제천시장 권한대행은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전국 스포츠대회가 제천에서 이어지는 만큼 종목별 특성에 맞는 운영 지원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스포츠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도시 제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