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도 환경기초시설 전면 업그레이드…17억 투입

폐열 활용 극대화, 스포츠파크 수질 개선 등 시민 체감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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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송도에 위치한 주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총 17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정비는 송도자원환경센터, 자원순환지원센터, 그리고 송도스포츠파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정비는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3월 말부터 시작해 5월 초에 완료될 예정이다.

송도자원환경센터에서는 폐열보일러 주증기 배관 교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유지보수 등 총 15건의 공사가 진행된다. 이는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줄이고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다.

뿐만 아니라 기계설비 성능점검, 전기설비 안전진단 등 4종의 법정 검사도 병행하여 설비 신뢰도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 에너지 회수 효율 개선에 심혈을 기울인다.

에너지 회수 효율이 개선되면 지역난방과 전력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고, 탄소 저감 효과와 더불어 소각열 판매를 통한 경제적 이익도 기대할 수 있다. 연간 38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송도스포츠파크에 대한 투자도 눈에 띈다.

수영장과 잠수풀 수질 개선은 물론 헬스장, 캠핑장 등 시설 보강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재활용 선별시설 환경 정비와 안전시설 보강을 통해 견학 환경을 개선한다.

인천환경공단 시민환경해설사 프로그램과 연계한 자원순환 교육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정비 기간 동안 일부 지역의 생활폐기물 반입이 일시 중단되지만, 청라자원환경센터 교차 반입과 민간 위탁 처리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명환 인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철저한 정비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시설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환경기초시설을 단순한 처리 시설이 아닌 주민과 상생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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