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6 유람유랑 문화유산사업 닻 올린다

태항아리 소재로 다채로운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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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주시, ‘2026 유람유랑 문화유산사업’ 4월부터 시작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가 '2026 유람유랑 문화유산사업'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충주시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태항아리'를 소재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원광전통도예연구소와 협력하여 충주시의 문화유산을 활용한다. 지난해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올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사업은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태항아리의 귀향', '현장에서 만나는 일제강점기 충주', 그리고 '태항아리에 추억을 담다'이다.

'태항아리의 귀향'은 4월 1일 서울시 의릉에서 충주 엄정면 경종태실로 태항아리를 옮기는 이운식 행사로 시작된다. 이 행사는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태항아리를 상징적으로 복원하고, 식민지 시대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장에서 만나는 일제강점기 충주'는 4월부터 5월까지 충주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식산은행 충주지점과 충주 관아골 도예체험장에서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사회적 약자를 우선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태항아리에 추억을 담다'는 4월부터 10월까지 유·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7회 운영된다. 가족 단위 도자기 제작 체험을 통해 전통 도자기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성 사기장은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사업은 더욱 알차고 내실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관내 국가유산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시 관계자는 “작년 성공을 이어 올해에도 유람유랑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충주의 다양한 국가유산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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