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최대 300만원 보조금 지원

소음 줄이고 환경 보호…청주시, 전기이륜차 보급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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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가 도심 소음 저감과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총 160대의 전기이륜차 보급을 목표로 한다. 상반기에 60대, 하반기에 1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차량 규모와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경형은 140만원, 소형은 230만원, 중형은 270만원, 대형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형은 270만원이다.

올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신청 자격 기준이 완화됐다는 점이다. 기존 3개월이었던 주소 요건이 2개월로 줄어 시민들의 참여가 더욱 쉬워졌다. 법인 단체의 구매 한도 역시 기존 3대에서 최대 20대까지 확대됐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2개월 이상 청주시에 주소를 둔 16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그리고 청주시 소재 법인 단체다. 개인과 개인사업자는 1대, 법인 단체는 최대 20대까지 구매 가능하다.

취약계층, 상이 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가구,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대체 구매자에게는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소상공인, 취약계층, 농업인은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배달용 구매 시에는 국비 지원액의 10%가 추가 지원된다.

전기이륜차 구매 희망자는 제조 수입사를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제조 수입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접수 순으로 지급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구매자는 2년간 재지원이 제한된다. 해당 기간 의무 운행을 준수해야 하며 타 지자체 이전이나 말소 등록도 제한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배달 수요 증가로 내연기관 이륜차에 따른 소음과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준 완화와 물량 확대를 통해 전기이륜차 보급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누리집 고시 공고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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