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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해군이 송정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대관람차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남해군은 남해관광개발㈜과 ‘송정 대관람차 관광자원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미조면 송정리 송정관광지 일원에는 총사업비 135억원이 투입돼 대관람차를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전액 민간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해군은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남해관광개발㈜은 사업비 투자와 시설 조성 및 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다.
조성될 대관람차는 직경 73m 규모로, 8인승 캐빈 30개가 설치된다. 특히 일부 캐빈은 바닥이 투명유리로 제작된 ‘크리스탈 캐빈’으로, 이용객에게 특별한 스릴과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남해군은 대관람차 휠 구조를 통해 동영상 표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국내 최초로 8인승 크리스탈 캐빈을 도입하고 미디어파사드 공간을 조성하는 등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했다.
정석원 남해군 부군수는 “대관람차가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덧붙여 “쏠비치 남해, 송정 및 설리 해수욕장, 스카이워크와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미조항이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송정 관광지를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해안 경관을 활용한 랜드마크 관광지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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