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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천안시가 천안함 피격 사건 16주기를 맞아 천안보훈공원에서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모식은 제11회 서해수호의 날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손순욱 충남동부보훈지청장, 보훈 안보단체장, 천안해군전우회, 전사자 모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추모식은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편지 낭독, 그리고 천안시립합창단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사자 모교인 천안중앙고와 천안상업고 학생들은 추모 편지를 통해 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는 1990년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30년 넘게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11년에는 천안보훈공원에 추모비와 모형을 건립하여 매년 추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23년에는 신형 천안함 부대와 자매결연을 재체결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그들의 용기를 가슴에 새기겠다”고 다짐했다. 덧붙여 “이번 추모식이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에서 희생된 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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