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위해 머리 맞대…통합사례관리위원회 개최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 주도, 유관기관 협력 통해 피해자 맞춤형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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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 ‘복합 위기 가구’ 맞춤형 지원 위해 위원회 개최 (청양군 제공)



[PEDIEN] 청양군이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지난 26일, 청양복지타운 여성회관에서 '2026년 제1차 통합사례관리 위원회'를 열고 가정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피해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의료, 치안,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는 청양경찰서, 청양군보건의료원, 정산중학교, 청양군 가족센터를 포함한 10개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2026년 통합사례관리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전년도 지원 사례의 경과를 꼼꼼히 살폈다. 신규 위기 사례 개입 현황과 기관별 입체적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이어졌다.

특히 실제 가정폭력 피해 내담자 사례를 중심으로, 피해자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한 각 기관의 역할 분담과 자원 연계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된 점이 눈에 띈다. 위원들은 단기적인 구호뿐만 아니라, 일상 회복을 위한 장기적인 관리 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정미화 센터장은 "폭력 피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다양한 전문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피해자들이 적시에 필요한 도움을 받고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가정 성폭력 피해와 관련해 24시간 긴급 상담 및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언제든 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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