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 지정으로 감염병 대응력 강화

현대가정의학과, 지역사회 인플루엔자 유행 감시의 핵심 역할 수행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산청군,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 지정 (산청군 제공)



[PEDIEN] 산청군이 인플루엔자 감염병 유행에 대한 조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한다.

산청군은 신안면에 위치한 현대가정의학과를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 출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표본감시기관은 제4급 감염병에 해당하는 표본감시 감염병의 발생 수준과 유행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얻은 정보는 감염병 유행에 대비한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에 활용된다.

현대가정의학과는 앞으로 기관을 방문하는 환자 정보를 수집하여 질병관리청에 보고한다. 이 정보는 감염병 관리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상 감시를 위한 운영비는 산청군에서 지원한다. 현대가정의학과는 주 1회 연령층별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정보를 수집해 보고하게 된다.

산청군은 이미 산청군보건의료원을 성매개 감염병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 성매개 감염병 6종에 대한 감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 추가 지정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표본감시기관 지정이 감염병 발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지역사회 내 호흡기 감염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여 주민들이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청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