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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춘천시 청년들의 정책 참여가 본격화된다.
춘천시는 청년네트워크가 지난 26일 시청에서 첫 정기회의를 열고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춘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 30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청년네트워크는 춘천시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네트워크의 운영 목적과 연간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분과별 역할 분담 및 활동 계획을 구체화했다. 위원들은 청년문화, 교육, 청년 일자리·창업, 청년 생활·복지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며, 춘천시의 청년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정책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정책 결정 과정과 참여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여, 위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정책 제안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춘천시는 청년네트워크를 통해 제안된 정책이 단순한 아이디어에 머물지 않고 실제 시정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오는 6월부터 정책 기획서 작성법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발굴된 우수 정책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 운영과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상희 자치행정과장은 "청년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 20일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올해 춘천시는 청년 자립 및 성장 복합 지원, 청년의 정착 및 유입 기반 강화, 청년 참여 확대, 청년친화도시 조성 지정을 목표로 5개 분야 31개 사업을 추진하며 총 2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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