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노조와 함께 직장 내 폭력 예방 캠페인 펼쳐

시청 공무원-공무직 노조, 폭력 없는 공직 문화 조성 위해 공동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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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PEDIEN] 공주시가 직장 내 폭력 근절을 위해 팔을 걷었다. 공주시는 27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공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및 공무직노동조합과 합동으로 '2026년 직장 내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스토킹 등 각종 폭력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공공기관의 윤리 의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공주시의 이번 캠페인은 노사가 함께 실천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다.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스토킹 등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유형의 폭력을 사전에 막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캠페인은 출근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가족지원과, 자치행정과, 공무원노동조합, 공무직노동조합 등에서 총 20여 명이 참여하여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직장 내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인식 개선 활동에도 힘썼다.

공주시는 그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폭력 없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예방 중심의 조직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폭력 예방은 특정 부서만의 책임이 아니다"라며 "전 직원이 함께 실천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노조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상호 존중과 배려가 일상화된 건강한 공직 문화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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