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아이들과 함께 '월동초화류' 심으며 생명력 배워

농업기술센터, 어린이 대상 특별한 생태 교육…토마토 수확 체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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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청양군, "추위 이긴 꽃 심으며 생명의 강인함 배워요" (청양군 제공)



[PEDIEN]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칠갑산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이겨낸 '월동초화류'를 활용, 아이들이 직접 꽃을 심고 수확하는 특별한 생태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26일부터 청양군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곳의 아이들 120여 명을 대상으로 '월동초화류 식재 및 토마토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추위를 이겨낸 비올라, 데이지, 팬지 등의 월동초화류를 화분에 직접 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작은 손으로 흙을 만지며 겨울을 견뎌낸 꽃이 얼마나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지 몸소 체험한다.

꽃을 심으며 인내심을 기른 아이들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온실에서 토마토를 수확하는 기쁨도 누린다. 빨갛게 익은 토마토를 직접 따면서 농작물이 주는 보람을 느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눈보라를 이겨낸 꽃을 심으며 시련을 이겨낸 생명의 아름다움을 느끼도록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농업을 '소중한 생명 가꾸기'로 인식하고 미래 세대의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관내 교육기관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맞춤형 생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농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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